슈퍼스타K2 존박이 가수 김동률을 드디어 만났다고 하는데요, 두사람은 지난 8일 김동률의 집에서 비밀리에 회동했다고 합니다.

김동률과 존박의 만남은 격의 없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김동률은 존박을 배려해 편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매니저도 뒤로 물렸다 하네요. 두 사람은 두 시간 넘게 마주했고 서로 음악에 관한 대화를 나눴고, 김동률은 가수를 꿈꾸는 존박에게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주목받는 이유는 계약 문제 때문인데요, 존박이 새 둥지로 김동률이 속한 뮤직팜을 고미한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요.

이런 정황을 볼 때 두사람의 만남이 존박의 뮤직팜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는다고 합니다. 김동률이 직접 존박을 만난 것은 존박의 뮤직팜 계약 분위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존박도 그간 뮤직팜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왓는데요, 평소 자신이 좋아했던 김동률이 속해있기 때문에, 지난해 슈퍼스나 K2 최종 결선 무대에서 자유곡으로 전람회의 취중 진담을 고를 정도로 김동률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존박은 지금 뮤직팜과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신생회사 사이에서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복받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