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장보기 | Posted by 훙닝닝 2011. 1. 24. 15:15

박지성 얼굴. 큰일날 뻔 했네...

이번 이란과의 8강전 보신 분들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이번 8강전은 한국이 지면 탈락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이란의 지한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데다 과거 중요 고비에서 번번이 갈길 바쁜 한국의 발목을 잡은 천적이어서 박빙의 승부가 예고 되었었죠.

전반 16분쯤 이란의 골람 레자 레자에이가 한국 진영을 향해 골을 드리블하며 맹렬하게 들어가는 상황에 박지성이 위기를 감지하고 과감하게 태클을 했습니다.
하지만 골람 레자 레자에이가 박지성 왼편으로 넘어지면서 그의 발 뒤꿈치가 박지성 얼굴을 세차게 가격하게 되었죠. 가격한 것으로 고의성은 없었으나 박지성의 팬들과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 엄청 놀랬습니다.

저도 봤는데 정말 놀랬더랫죠... 정말 너무 열심히 해서 이런일이 벌어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태극전사 화이팅 입니다. 박지성 선수 그래도 상처만 나고 괜찮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란전 역시 승리를 거두어서 좋습니다.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서 승리 해 주길 기대합니다.